[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배우 이태곤이 이찬원의 즉석 라이브에 “귀가 호강을 한다”라고 노래에 반했음을 드러냈다.
17일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선 이태곤이 컴백했다. 이태곤의 등장에 출연자들은 “너무 멋있다” “형님의 향기로 가득 찼다”라고 반겼다. 이태곤은 “오랜만에 뵙겠다. 야심차게 준비해왔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붐은 “더 멋져지셨다. 눈빛이 깊어졌다. 관리 비법이 뭐냐?”라고 질문했고 이태곤은 주저 없이 “생선 골수”라고 대답했다.
이에 차예련은 “아침에 일어나셔서 참돔 육수 드시던 것이 기억난다”라고 말했고 이태곤은 “지금도 먹고 있다. (녹화) 끝나고 참돔 잡으러 가야 한다”라고 못 말리는 낚시 사랑을 드러내며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이찬원은 첫 정규 앨범이 나왔다며 즉석에서 타이틀곡 ‘풍등’을 부르며 출연자들의 감탄을 불렀다.
이찬원의 즉석 라이브에 이태곤 역시 “너무 좋다. 귀가 호강을 한다. 옆에서 누가 노래하는 거 안 좋아한다. 그런데 느낌이 완전 다르다”라고 노래에 푹 빠졌음을 드러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선 스페셜 MC로 한해와 함은정이 출연했다. 데뷔 25년 차인 함은정의 이력에 이찬원은 “제 마음속엔 아직도 아이돌”이라고 팬심을 드러냈다. 이에 함은정 역시 “이찬원 씨는 어머니들의 아이돌 아니냐”라고 화답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신상출시 편스토랑’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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