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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남금주 기자] KBS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현욱이 그간 했던 사업에 관해 밝혔다.
24일 방송된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에서는 데프콘, 유인나, 김풍과 게스트 김현욱이 출연했다.
이날 KBS 아나운서 출신 김현욱이 등장했다. 김현욱은 “돌잔치부터 장례식까지 어디든 달려간다”라고 소개했고, 데프콘은 “행사의 신이다. 어디든 돈만 주면 간단 거다. 아빠니까”라고 했다. 그러자 김현욱은 “그렇게 얘기하면 좀 저렴하고”라면서 “행사를 진짜 많이 했다. 결혼식 사회를 750번 봤다”라고 밝혔다.
김현욱은 기억에 남는 행사에 관해 “섭외 조건이 있었다. 보험 종사자 500분이 모인 행사였는데, 가수 섭외가 어려우니까 MC를 보면서 노래 세 곡을 불러달라고 하더라. 그래서 MC를 보다가 ‘초대 가수 모시겠다’라고 하고, 제가 나왔다”라고 떠올렸다.




김현욱은 당시 썼던 필살기 탬버린을 꺼내 들어 무대를 재현했다. 현란한 탬버린 무대를 본 유인나는 “이거 묘기 아니냐. 반했다”라고 입을 다물지 못했다. 이에 MC들도 한 번씩 탬버린을 치기 시작했다. 남성태 변호사는 거절하다가 결국 일어나서 탬버린을 쳤고, 김현욱은 “더 좋은 조건이다. 혼자 넥타이 풀고 이마에 하면 좋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김풍은 “전 약간 감동했다. ‘프로란 무엇인가’ 다시 생각하게 됐다. 저도 좀 더 열심히 해야겠단 생각을 했다”고 밝혔다. 유인나는 “열정이 대단하신 것 같다. 행사도 행사인데, 사업도 다양하게 도전하셨다던데”라고 물었고, 김현욱은 “그게 제일 후회스럽다”라고 고백해 웃음을 안겼다.
김현욱은 “한 10가지 정도 했다. 유행하는 사업은 다 했다”라며 피시방, 양곱창, 소셜 커머즈, 석탄 트레이딩 등을 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김현욱은 “이건 아실 거다. ‘콩불’을 제가 만든 거다”라고 말헤 모두를 놀라게 했다. 김풍은 “저도 가서 많이 먹었는데”라고 했고, 유인나도 “저도 좋아해서 자주 갔는데”라고 밝혔다.
프랜차이즈화에 성공했다는 김현욱은 “100개를 만들고 지분을 팔고 나왔다”라고 설명했다. 데프콘이 “한창 될 때 판 거냐”라고 묻자, 김현욱은 “그렇다. 제 지분 30% 이상”이라고 당당하게 답했다. 그러나 김현욱은 “그럼 노후 준비 끝난 거냐”란 말에 “아니다. 교육 사업을 또 벌였다”라고 고백했다. 유인나가 “주식도 하냐”고 묻자, 김현욱은 “주식 방송하고 있다. 요즘 안 좋다”라고 단호하게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남금주 기자 / 사진=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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