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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나래 기자] 최근 농구선수 출신 방송인 서장훈이 소유한 서울 서초구 소재 빌딩이 매물로 등장해 놀라운 시세 차익 규모가 예상되는 가운데 연예계 스타들의 부동산 투자 성공 사례가 재조명되고 있다.

7일 상업용 부동산 플랫폼 디스코와 업계에 따르면 서장훈이 보유한 서초동 소재 다보빌딩이 최근 매매 희망가 450억 원으로 시장에 등록됐다. 1986년 준공된 해당 건물은 지하 2층~지상 5층 규모의 근린생활시설로 대지면적 376.9㎡, 연면적 1474.78㎡ 규모다. 지하철 3호선과 신분당선이 지나는 양재역 2번 출구와 인접해 있어 접근성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는다. 앞서 2022년에도 인근 건물이 약 467억 원에 매물로 나오면서 다보빌딩 역시 비슷한 수준의 가치가 거론된 바 있다.
서장훈은 외환위기 직후인 2000년 경매를 통해 건물을 약 28억 1,700만 원에 낙찰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등록된 매매 희망가대로 거래가 성사될 경우, 단순 계산으로 약 421억 8,300만 원의 차익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이는 아직 실제 매매가 이뤄지지 않은 희망가 기준의 추정치이며, 취득세와 리모델링 비용, 보유세, 양도세 등 각종 부대 비용도 반영돼 있지 않다. 그는 건물 매입 후 신축 대신 리모델링을 택했으며 현재 음식점과 병원, 치과 등 다양한 상업시설이 입점해 있다.

건물 시세차익으로 화제를 모은 스타는 서장훈뿐만이 아니다. 그룹 방탄소년단(BTS) 진은 서울 용산구 한남동 고급주택 한남더힐 한 채를 매도해 80억원이 넘는 시세 차익을 거뒀다.
지난달 31일 진은 지난 4월 한남더힐 235㎡(이하 전용면적)를 127억원에 매도했다. 해당 주택은 그가 2019년 7월 44억9000만원에 매입한 곳으로 약 7년 만에 82억1000만원의 시세 차익을 거둔 셈이다. 그는 이번에 매도한 주택을 포함해 한남더힐에 총 세 채를 보유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2019년 11월에는 206㎡를 42억7000만원에 사들였고 지난해 3월에는 243㎡ 한 채를 175억원에 매입했다.
한남더힐은 지난 2011년 한남동 옛 단국대 부지에 32개 동, 600가구 규모로 조성된 초고급 주택 단지다. 저층 설계와 넓은 대지지분, 철저한 보안 등의 환경으로 재계와 연예계 인사들이 다수 거주했거나 주택을 보유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배우 김태희 또한 지난해 11월 서울 용산구 한남동 한남더힐 전용면적 233㎡ 주택을 약 128억 원에 매각, 7년 만에 85억 원가량의 차익을 남겼다.
해당 주택은 김태희가 2018년 8월 42억 3,000만 원에 전액 현금으로 매입한 곳으로, 단순 계산 시 차익은 약 85억 4,000만 원에 달한다. 앞서 그는 가수 비와 결혼하기 전인 2014년, 강남구 역삼동 소재 빌딩을 132억 원에 매입해 이후 71억 원의 차익을 내며 재테크 금손이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김나래 기자 / 사진=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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