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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무대' 그리워해... 故 현철 아내, 마지막 순간 언급 '눈물' [TV리포트=심수지 기자] 가수 현철이 세상을 떠났다. 15일, 가수 현철은 오랜 투병 끝에 향년 82세의 나이로 서울 구의동의 한 병원에서 눈을 감았다. 현철은 2010년대 후반까지 신곡을 내며 활동을 이어왔으나, 경추 디스크를 다쳐 수술을 받은 후 신경 손상 등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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