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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환·김준호, “은퇴하길 잘했다”...올림픽 '3연패' 역사 쓴 한국 펜싱에 감격 [TV리포트=남유림 기자] 펜싱계 '원조 어펜져스' 김정환, 김준호 KBS 해설위원이 펜싱 남자 사브르 대표팀의 올림픽 3연패라는 '역사의 현장'을 생중계하며 감격했다. 한국 펜싱 남자 사브르 대표팀(구본길 오상욱 박상원 도경동)은 1일(한국시간) 오전 벌어진 단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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