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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혜미 기자] 배우 진태현이 입양 딸에게 받은 편지를 공개하며 특별한 가족애를 뽐냈다.
진태현은 14일 자신의 소셜 계정에 “우리 가족은 이런 가족이다. 남을 위해 진짜 사랑하고 품어주고 나누면 멋진 딸이 생긴다”라며 한 장의 사진을 게시했다.
공개된 사진엔 진태현의 딸이 박시은의 생일을 맞아 부부에게 보낸 손 편지가 담겼다. 부부의 딸은 “얼마 전 엄마 아빠가 새로운 결정을 한 영상을 보며 눈물이 났다. 내가 더 옆에서 힘이 되어드리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엄마 아빠는 운동을 열심히 하는 게 효도라고 하셨지만 그건 당연한 거니 앞으론 정말 딸처럼 더 잘하겠다”라며 흐뭇한 다짐을 전했다.
아울러 “사실 나도 표현을 잘 못하긴 하는데 이미 두 분을 내 진짜 부모님이라 생각하고 있다. 앞으로 함께하는 모든 시간에 예쁘고 멋진 딸이 되겠다. 말로 표현 못할 만큼 사랑한다”라고 덧붙이는 것으로 감동을 안겼다.
진태현과 박시은은 지난 2015년 결혼, 슬하에 세 명의 입양 딸을 두고 있다. 결혼 7년 만인 지난 2022년 소중한 생명을 잉태했으나 출산 직전 유산하는 아픔을 겪은 이들은 2026년 새해를 맞아 ‘2세 계획 중단’을 선언했다.
당시 진태현은 “사람이 살아가면서 섭리라는 게 있고 지켜야 할 선들이 분명 존재하는데 내려놓기도 포기하기도 할 줄 알아야 새로 시작을 할 수 있다는 걸 너무 잘 알고 있기에 가슴이 무너지고 아프지만 이제는 멈춰야 할 거 같다”면서 “이젠 더욱 사랑하는 아내만을 위한 삶을 살아야 한다. 친자녀가 될 수 없지만 아빠 엄마라고 불러주는 천륜, 혈연보다 값진 딸들과 따뜻하게 멋지게 살겠다”라며 가장의 책임을 전한 바 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진태현 소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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