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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박혜성 기자] 코미디언 심형래가 신년 운세를 보러 간 자리에서 ‘여자 복이 없다’는 점사를 받았다.
13일 심형래는 개인 채널에 ‘평생 혼자 살게 생겼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해당 영상은 신년 운세를 보기 위해 지난해 12월 한 법당을 찾아간 심형래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날 무속인은 심형래를 빤히 보더니 “그런데 살짝 걱정이 되는 게, 자기 마음에 안 드는 이야기를 들으면 딱 인상이 구겨질 것 같은 성격을 가지고 계신 분”이라며 “좋은 이야기와 나쁜 이야기 중 어떤 말씀을 드려야 할지 고민이다”라고 말했다.
본격적으로 점괘를 보기 시작한 무속인은 “본인이 가장 궁금한 건 첫 번째도, 두 번째도 영화”라면서 “인덕이 있는 것 같으면서도 없다. 영화를 갖고 망했다 라고 이야기 할 수 있지만 본인은 영화로 인해서 망주가 들었다기 보디 어떤 사기, 중상모략으로 가진 돈이 나간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에 심형래는 “연예인 중에 나만큼 돈 번 사람이 어디 있느냐”며 “내가 CF 하나만 찍어도 지금 압구정동 현대아파트 하나씩 샀다. 그런데 집, 회사 다 경매로 넘어갔다”라고 털어놨다.
그러자 무속인은 “영화 중에 여자와 관계된 투자처가 있지 않느냐. 혹시 외국을 왔다 갔다하는 여자냐”라고 물었고, 심형래가 맞다고 하자 “마음 단념하라. 말이 오고 갈 뿐이지 확증적으로 뭐가 보여지는 게 없다 보니 본인만 갈증 나고 답답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다만 “올해는 그런 것들이 해소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무속인은 “어쨌든 외로우시지 않느냐”며 “본인은 여자 복이 없다”는 점괘를 내놨다. 그는 “(심형래가) 일 중독이 좀 있다. 그러다 보니 일과 가정을 다 가질 수 없다”고 지적했다. 심형래가 “결혼을 한다는 거냐 만다는 거냐”라고 묻자 무속인은 “그냥 연애만 하라”고 답했다. 그는 허탈해 하는 심형래에게 “(심형래를) 좋다고 하는 사람들이 있지만, 진짜로 내가 ‘이 사람이다’ 라고 정착할 곳은 안 생긴다”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해 12월 심형래는 안면거상 수술 받은 사실을 공개한 바 있다. 당시 그는 “연예인은 관리를 계속해 줘야 한다. 옛날에 영구 같은 경우는 가발 쓰고 못생기게 분장을 많이 했지만 그건 콘셉트다. 평상시에는 대화를 나누더라도 항상 옛날 같은 모습을 보여주고 싶은 게 연예인들의 심정”이라고 설명했다. 수술이 끝난 후에는 “이런 병원에 왔을 때는 ‘재혼을 할까’ 하는 생각이 든다”며 새로운 만남에 대해 관심 가지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박혜성 기자 hsm@tvreport.co.kr / 사진=채널 ‘영구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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