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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혜미 기자] 트로트가수 숙행이 ‘상간 의혹’에 휩싸인 가운데 방송사들의 손절 러쉬가 시작됐다.
30일 JTBC ‘입만 살았네’ 측은 숙행의 하차 소식을 전하며 “숙행이 출연한 회차는 재방송 편성에서도 제외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스포츠 경향 보도에 따르면 MBN ‘현역가왕3’ 역시 금일 방송부터 숙행의 무대를 ‘통편집’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지난 29일 방송된 ‘사건반장’에서 40대 여성 A씨가 제보자로 출연해 자신의 남편이 유명 트로트 가수와 불륜관계라며 이들의 애정행각이 담긴 CCTV 영상을 일부 공개해 파문이 인 가운데 누리꾼들은 방송에서 나온 단서를 근거로 해당 트로트 가수가 숙행이 아니냐는 추측을 내놨다.
논란이 확산되자 숙행은 금일 자신의 소셜 계정에 자필 사과문을 올리고 활동 중단을 선언했다. 그는 “최근 불거진 개인적인 일로 심려를 끼쳐 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면서 “출연 중이던 프로그램에서는 하차해 프로그램에 더 이상 피해가 가지 않도록 하겠다. 이번 일로 인해 최선을 다해 경연에 임하고 있는 동료, 제작진에게 누를 끼친 점 다시 한번 깊이 죄송하다”라며 고개를 숙였다.
다만, 상간 의혹과 관련해서는 “사실관계는 추후 법적 절차를 통해 밝히겠다. 확인되지 않은 사실이 무분별하게 유포되는 행위는 자제해 주시길 정중히 부탁드린다”라며 말을 아꼈다.
한편 숙행은 데뷔 14년차 트로트가수로 지난 2019년 TV조선 ‘내일은 미스트롯’에서 최종 6위를 차지하며 이름을 알렸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TV리포트 DB, 숙행 소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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