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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강지호 기자] 은퇴를 번복한 가수 박유천이 일본에서 근황을 전하고 있다.
박유천은 25일 자신의 계정에 일본어로 “갑자기 시원해지고 있다”는 글과 사진 여러 장을 업로드했다.
함께 공개된 사진 속에는 갈색 셔츠를 입고 편한 모자를 쓴 박유천의 모습이 담겼다. 환하게 웃고 있는 박유천의 얼굴은 핏기가 없고 수척한 모습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또 다른 사진 속에는 전보다 앙상해진 체형이 드러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를 본 일본 팬들은 “잘 챙겨 먹어라”, “감기 걸리지 않게 조심해라”, “날이 추워졌으니 건강 조심해라”, “일본에서 함께 지내자”, “일본의 가을을 즐겨라”며 그의 건강을 걱정했다 .
박유천의 계정에서는 더 이상 한국어를 찾아볼 수 없다. 해당 계정을 통해 꾸준히 근황을 알리고 있는 그는 오직 일본어만을 사용해 팬들과 소통하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그는 계정 소개와 이름까지 모두 일본어로 표기하는 등 일본 생활에 집중하고 있다.
지난 2003년 그룹 동방신기로 연예계에 데뷔한 박유천은 이후 김재중, 김준수와 함께 독립해 그룹 JYJ를 결성하고 활동했다. 그는 음악 활동을 넘어 배우로도 활약하며 국내를 넘어 해외 팬에게까지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그러던 2019년 마약 논란으로 구설에 휩싸이자 박유천은 억울함을 호소하며 긴급 기자회견까지 자처했다. 그는 “결단코 마약을 하지 않았다. 마약을 했다면 연예계를 은퇴하겠다”고 눈물의 호소까지 하며 자신의 논란을 부인했다. 하지만 수사 결과 그의 마약 투약은 사실이었다. 결국 박유천은 은퇴했지만 1년 만에 활동 재개를 선언, 비판을 샀다.
이후 2023년에는 국세청이 발표한 고액·상습 체납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또 한 번의 논란에 휩싸였다. 2016년부터 양도소득세 등 약 4억 900만 원을 납부하지 않은 사실이 드러나자 박유처는 또 한번 비판을 받게 됐따.
끊임없는 구설수 속 박유천은 한국 대신 일본을 택해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강지호 기자 khj2@tvreport.co.kr / 사진= 박유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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