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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강지호 기자] 아나운서 출신 코미디언 미자(본명 장윤희)가 김태현과의 이별 일화를 고백했다.
미자는 지난 21일 자신의 계정에 ‘무엇이든 물어보세요’를 올리고 팬들과 소통을 진행했다.
이날 그가 공유한 팬들의 질문 중에는 “헤어지고 다시 만나고 무한 반복해본 적 있느냐”는 이별을 주제로 한 물음이 있었다. 이에 미자는 “나는 연애할 때 욱하면 헤어지자고 했었다”며 솔직한 경험을 털어놨다.
이어 그는 “(이별을 통보하니) 어느 날 남편이 차가운 표정으로 그러자고 했다. 그래서 울면서 매달렸다”며 “그 이후로는 헤어지자는 이야기 다시는 안 한다”고 과거 김태현과 있었던 이별 경험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성우 출신 배우 장광과 배우 전성애의 딸인 미자는 2012년 MBC 공채 19기 코미디언으로 방송계에 발을 들였다. 그전까지는 기독교 방송 아나운서, 뉴스 리포터, 기상캐스터 등으로 일했다. 2021년부터는 개인 채널 ‘미자네 주막’을 운영하며 가족과 지인들과 함께 안주 먹방과 술자리를 주로 담은 콘텐츠로 구독자들과 만나고 있다.
과거 코미디언으로 활동하던 시절 미자는 근거 없는 소문과 따돌림으로 힘겨운 시간을 보냈다고 밝혔다. 당시 심각한 우울증으로 약 3년간 집에만 머물렀다고 고백한 그는 동료 코미디언 박나래의 따뜻한 격려가 있었기에 다시 무대에 설 수 있었다고 전하기도 했다.
미자는 지난 2022년 4월, 6세 연상의 코미디언 김태현과 부부의 연을 맺었다. 남편 김태현은 영상 편집을 익혀 ‘미자네 주막’ 콘텐츠 제작을 함께하며 돈독한 부부의 일상을 보여주고 있다.
또 미자는 쇼호스트 활동과 개인 채널 운영을 병행하며 바쁜 나날을 이어가고 있다. 그는 “집에 들어오면 새벽이 된다. 하루에 세 시간 정도밖에 잠을 못 잔다”며 “오랫동안 공백기를 가진 탓에 일이 들어오면 쉽게 포기할 수 없다. 결혼한 지 4년이 지났지만 아직 신혼여행도 가지 못했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강지호 기자 khj2@tvreport.co.kr / 사진= 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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