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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해슬 기자] 가수 겸 배우 고(故) 유채영이 사망한 지 어느덧 11년이라는 시간이 지났다.
유채영은 2014년 7월 24일 위암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41세.
유채영은 2013년 10월 건강검진에서 위암 말기 판정을 받고 수술받았으나 9개월 만에 세상을 떠났다.
생전 쾌활하고 밝은 모습으로 주변인들에게 에너지를 불어넣어 준 그의 사망 소식은 연예계를 슬픔에 잠기게 했다. 당시 남편 김주환 씨와 함께 평소 절친했던 배우 김현주, 개그우먼 박미선, 송은이, 이성미는 고인의 마지막 길을 배웅했다.
그의 남편 김주환 씨는 팬카페에 아내를 향한 그리움을 담은 편지를 남기고 있다.
지난 2019년에는 김주환 씨가 “자기야 내일 일찍 갈게”라며 “내일 아침 일찍 가겠다. 만나러 가는 건 얼마든지 좋은데 굳이 자기가 떠난 날을 기억하고 싶지 않다. 나한테는 달력에서 없었으면 하는 숫자일 뿐”이라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2020년에는 그가 “보고 싶다. 채영아”라는 제목의 글을 남기기며 그리운 마음을 전했다.
한편 유채영은 지난 1988년 잡지 모델을 시작으로 그룹 ‘푼수들’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이후 ‘쿨’ 창단 멤버로 활동한 그는 1집 활동 이후 그룹에서 탈퇴한 뒤 혼성그룹 ‘어스’ 솔로 가수로서 활동을 이어갔다.
또 배우로서도 재능을 보여준 그는 영화 ‘누가 그녀와 잤을까?’ ‘색즉시공2’와 드라마 ‘패션왕’ 등에 출연하며 다방면에서 활약해왔다.
지난 2008년에는 10년지기 친구로 지내던 1세 연하 사업가 김주환 씨와 결혼 소식을 전하며 많은 축하를 받았다.
김해슬 기자 khs2@tvreport.co.kr / 사진= MBC ‘라디오스타’



















댓글1
경수
그립다. 나도 가고 싶다, 마약 때문에 몹시 시달려 차라리 죽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