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배우 고은아가 빙판길 낙상 사고로 안면부를 다친 가운데 가족들이 걱정을 전했다.
27일 방가네 채널엔 “딸이 다쳤다니까 욕부터 하는 엄마, 걱정되는 거 맞지?”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 속 미르는 어머니 한성숙 씨와 누나 방효선 씨를 앞에 두곤 “아는 사람이 빙판길에 미끄러졌는데 하필 앞으로 넘어져서 얼굴을 다쳤다. 이 경우 피부과에 가야 하나?”라고 묻는 모습.
이에 방효선 씨가 “일단 치과에 가야 한다. 입 부분을 다쳤을 수 있으니”라고 답하자 그제야 미르는 “난 어려우니까 엄마랑 누나가 고은아한테 전화해서 알려주라”면서 사진을 내보였다.
그 안엔 빙판길 낙상사고로 코와 턱을 다친 고은아의 모습이 담겨 있어 가족들을 놀라게 했다.
보라빛 멍이 핀 고은아의 얼굴에 한성숙 씨가 욕설을 쏟아냈다면 방효선 씨는 “이걸 어떻게 해야 하나. 성형외과부터 먼저 가야 한다. 안면을 완전히 강타 당했다”며 걱정을 토해냈다.
한성숙 씨는 “어떻게 넘어졌기에 이렇게 됐나? 누구한테 맞았나? 이건 병원 가야 한다. 도대체 왜 이렇게 속을 썩이나?”라며 속상한 마음을 거듭 전했다.
한편 지난 2023년 구축 증세로 코 재수술을 받은 고은아는 최근 빙판길 낙상 사고로 코와 턱 등을 다쳤다.
앞서 지난 26일 고은아는 자신의 소셜 계정을 통해 멍든 얼굴을 공개하곤 “치과 치료도 해야 하지만 점점 나아지고 있다. 너무 걱정 마시길. 얼른 회복해서 나타나겠다”며 직접 상태를 전한 바 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방가네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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