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조은지 기자] 배우 이정재가 ‘켈리 클락슨 쇼’에 출연해 한국 관광에 관한 생각을 밝혔다.
현지 시간으로 지난 15일, 미국 NBC 유니설 ‘켈리 클락슨 쇼’에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 2’의 주역 이정재와 배우 이병헌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호스트 켈리 클락슨이 “한국의 문화를 전 세계에 알리는 현장에 있는데, 소감이 어떠냐?”라고 묻자, 이정재는 “한국 영화와 드라마를 봐주는 것도 감사하다. 더 나아가 이걸 보고 한국에 방문하고 싶다는 말을 자주 듣고 있는데 꼭 한 번 오면 좋을 것 같다”라고 답했다.
이어 그는 “한국은 전 세계에서 가장 활기가 넘치고, 안전한 나라다. 재밌게 즐기러 방문해 달라”라고 덧붙였다.
이 외에도 그들은 ‘오징어 게임 2’ 속 주목할 부분에 관해서도 이야기를 나누었다. 켈리 클락슨이 “새로운 시즌을 맞이하여 이정재의 캐릭터에 변화가 생겼다”라고 말하자, 이정재는 “지난 시즌에서 끔찍한 일을 겪은 기훈이가 많은 사람의 희생을 막고, 살리기 위해서 게임을 멈추려고 한다. 또, 이 게임을 개최한 사람을 벌해야겠다는 강력한 목적을 가지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오징어 게임 2’는 지난 26일 공개와 동시에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지난 15일 넷플릭스 공식 사이트 ‘넷플릭스 TOP 10’에 의하면, 1월 둘째 주 (1월 6일~12일) 동안 총 시청 시간 1억 8,830만 시간을 기록하며 전체 콘텐츠 가운데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 더하여 넷플릭스 비영어권 TV쇼 1위에 오르며 압도적인 인기를 보여주고 있다.
‘오징어 게임 1’ 또한 같은 기간 넷플릭스에서 세 번째로 많이 본 콘텐츠에 올랐다. ‘오징어 게임 2’의 흥행으로 인해 이전 시즌까지 다시 정주행 하는 시청자가 늘어나면서 함께 역주행한 것으로 파악된다.
한편, 이정재는 국민의힘 한동훈 전 대표와 고등학교 동창 사이로 알려졌다. 지난 2023년, 두 사람은 서울 한 갈빗집에서 만나 함께 식사를 하며 이른바 ‘갈비탕 회동’으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조은지 기자 jej2@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켈리 클락슨 쇼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