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진주영 기자] 16일, 넷플릭스 코리아가 ‘오징어게임 시즌2’에서 명기와 준희 역을 맡은 배우 임시완과 조유리의 커플 사진을 공개했다.
넷플릭스는 사진과 함께 “네, 전남친-전여친 맞습니다. 명기와 준희, 게임 밖에서는 이렇게 화목합니다”라는 글을 게시하여 사람의 캐릭터 설정을 유쾌하게 언급했다. 사진 속 임시완과 조유리는 다정한 포즈와 자연스러운 케미스트리로 이목을 끌었다.
시즌2에서 임시완은 잘못된 투자로 거액의 손해를 보고, 빚쟁이와 구독자를 피해 도망 다니는 코인 유튜버 명기 역을 맡았다. 한편, 조유리는 준희 역을 맡아 강한 의지를 지닌 산모로 등장하며, 캐릭터와 극에 긴장감과 깊이를 더한다.
이들 두 사람은 ‘죽음의 게임장’에서 재회하게 되며, 비극적인 커플로서의 이야기를 풀어나간다. 서로의 과거를 알면서도 극한의 상황 속에서 협력하거나 갈등하는 관계가 시즌2의 중요한 관전 포인트로 떠오르고 있다.
명기와 준희의 캐릭터에 대한 글로벌 팬들의 관심은 이미 폭발적이다. 복잡하게 얽힌 과거로 인해 두 캐릭터의 관계가 어떻게 변화할지에 대한 예측이 많았으며, 덕분에 팬들은 시즌2를 더욱 몰입하며 시청할 수 있었다.
한편, ‘오징어게임 시즌2’는 시즌1의 후속작으로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명기와 준희의 이야기가 앞으로 어떻게 전개될 지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는 가운데, ‘오징어게임 시즌3’ 대한 궁금증도 커지고 있다. 오는 6월 공개될 시즌3도 팬들 사이에서 큰 화제를 모을 것으로 예상된다.
진주영 기자 jjy@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넷플릭스 코리아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