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유영재 기자] 배우 故 최진실 딸 최준희가 모친을 닮은 외모를 자랑했다.
지난 2일 최준희는 자신의 계정에 “나 이제 스물셋”이라며 사진을 올렸다. 공개한 사진에는 한층 물오른 외모의 최준희의 모습이 담겼다. 특히 당대 최고의 스타였던 모친 최진실을 빼닮은 모습으로 감탄을 자아냈다. 또렷한 이목구비와 밝은 미소에 누리꾼들은 “너무 아름답고 예쁘다”, “DNA가 무섭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최준희의 뛰어난 외모를 향한 극찬이 쏟아진 것.
또 최준희는 “벌써 삶에 책임을 지는 나이로 쑥”이라는 댓글에 “너무 무겁네요”라고 답글을 달며 팬들과 소통하는 모습도 보였다.
2003년생인 최준희는 프리랜서 모델과 인플루언서로 활동하고 있다. 2001년생인 오빠 최환희는 지플랫이라는 예명으로 가수로 활동하고 있다.
과거 루푸스 병으로 체중이 96kg까지 증가했으나, 바디프로필을 위해 체중을 47kg까지 감량했다고 밝혔다. 2022년 2월 소속사 와이블룸과 전속계약을 체결하며 본격적인 연예계 활동을 예고했지만 3개월 만에 “협의 끝에 전속 계약을 해지했다”고 입장을 밝혔다.
한편 2023년 최준희는 자신의 외할머니인 정 모씨가 연락 없이 찾아왔다는 이유로 주거 침입으로 경찰에 신고한 것에 대해 한 채널을 통해 공개적으로 사과했다.
최준희는 “유년기 시절부터 감정적으로 골이 깊어지기 시작했고, 잘 안 맞았던 것 같다. 오빠가 국제학교에 다니고 있어 오히려 내가 할머니와 보내는 시간이 많았다”며 할머니에 대한 감정을 솔직히 고백했다. 이어 외할머니를 주거침입죄로 신고한 것에 대해 “지금까지 했던 행동들은 변명의 여지가 없다”라며 반성의 모습을 내비쳤다. 덧붙여 “이런 행동을 벌인 것에 대해 죄송하게 생각한다”며 “더 열심히 살겠다”라고 다짐했다.
유영재 기자 yyj@tvreport.co.kr / 사진= 최준희, 영화 ‘편지’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