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혜은 기자] 유독 퍼 아이템이 잘 어울리는, ‘하얼빈’에서 온 여자가 있다. 그룹 ‘에스파(aespa)’ 닝닝이 착용한 퍼 아이템들이 연일 화제다.
닝닝이 지난 11월 2일 자신의 개인 계정에 공개한 사진 속 퍼 모자는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키며 품절 대란 아이템 목록에 합류하기도 했다. 닝닝이 착용한 제품은 MZ들 사이에서 핫한 브랜드로 손꼽히는 오픈와이와이(OPEN YY)의 ‘FAUX FUR EARFLAP CAP, BLACK’이다. 에코 퍼로 만들어진 이어 플랩이 이 모자의 가장 큰 매력이고, 로고 패치와 드로우 스트링 디테일을 품고 있다. 가격은 92,000원이나 현재 오픈 와이와이 공식 홈페이지에서 품절된 상태다.
같은 달 21일에 오사카로 출국하는 공항 패션으로는 목 주위에 퍼를 두른 재킷을 선보였다. 이날 닝닝은 베르사체 24 FW 컬렉션의 ‘펑크 스피릿 트리밍 로고 엠보싱 레더 재킷’을 완벽히 소화하며 베르사체 글로벌 앰버서더다운 면모를 드러냈다. 현재 공식 홈페이지상 가격은 확인할 수 없지만, 유사한 라인업의 제품 가격을 봤을 때 400만 원이 넘을 것으로 보인다. 밑단의 밴딩과 큰 사이즈의 포켓은 실용성을 더해준다. 여기에 퍼 장식으로 겨울철 스타일과 보온성을 모두 잡았다.
또 그달 1일에 ‘위플래쉬’ 무대에서 착용한 퍼 베스트 제품도 큰 호응을 얻었다. 퍼스널 컬러가 퍼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퍼와 잘 어울리는 닝닝의 다음 패션 아이템이 궁금해진다.
박혜은 기자 vieweun@fastviewkorea.com / 사진= 닝닝,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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