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조은지 기자] 배우 박주현이 제주항공 참사에 애도를 표했다.
31일 박주현은 자신의 개인 채널을 통해 두 손을 모으고 기도를 하는 모습의 이모티콘과 함께 국화꽃 한 송이가 담긴 사진을 업로드하며 제주항공 참사 희생자를 추모했다.
최근 박주현은 ‘부실 복무’ 논란에 휩싸인 그룹 위너 송민호와 열애설이 불거졌다. 한 매체는 두 사람이 2022년 넷플릭스 영화 ‘서울대작전’ 출연으로 인연을 맺어 최근까지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고 보도했다.
두 사람의 목겸담은 종종 제기됐으며, 서울 강남의 한 운동시설에서 함께 운동하거나 강원도 양양에서 목격됐다는 이야기가 있었다. 송민호는 박주현이 MBC 드라마 ‘금혼령, 조선 혼인 금지령’ 촬영 중일 당시 커피차를 보내며 공개적으로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양측 소속사는 아티스트의 사생활이라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전했다.
송민호는 최근 부실 복무 논란에 휩싸였는데 해당 의혹 이후 아무런 대응도 하지 않고 침묵을 유지하고 있다. 송민호 측은 사용 횟수가 정해진 연차·병가를 수시로 사용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한편, 29일 전라남도 무안국제공항에서 9시 7분께 태국 방콕발 제주항공 여객기 7C2216편이 동체착륙을 시도하다 활주로 끝 공항 시설물과 충돌 후 폭발하여 탑승자 181명 사망자 179명, 생존자 2명으로 대규모 인명피해를 입은 사건이 발생했다. 이 참사로 정부에서 사건 당일 29일부터 내년 1월 4일까지 국가 애도 기간으로 정했다. 전라남도 무안국제공항 현장과 전남, 광주, 서울, 세종 등 17개 시도에 합동분향소를 설치했다.
조은지 기자 jej@tvreport.co.kr / 사진= 박주현 개인 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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