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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너 송민호, 제2의 싸이 되나…재복무 위기

조은지 기자 조회수  

[TV리포트=조은지 기자] 부실 근무 의혹을 받고 있는 가수 송민호가 재입대, 재복무를 하게 될 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6일 마포 경찰서는 지난 23일 병무청으로부터 송민호의 부실 복무 의혹에 대한 수사 의뢰를 접수한 뒤 같은 날 송민호를 피의자로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병무청의 수사의뢰 내용을 검토한 뒤 송민호의 병역법 위반 여부를 판단할 예정이며, 병무청은 송민호의 복무 태도에 문제가 있던 것으로 확인 될 경우 소집 해제가 됐더라도 취소하고 문제가 있었다면 재복무를 해야 한다고 일갈했다. 이어 병무청 관계자는 “경찰 수사가 더 정확한 만큼 병무청이 자체 조사는 하지 않겠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3월부터 마포주민편익시설에서 복무하다 지난 23일 소집 해제한 송민호는 부실 근무 의혹에 휩싸였다. 이에 소속사 YG 엔터테인먼트는 “병가, 휴가는 규정에 맞춰 사용한 것이며, 사유는 복무 전부터 받던 치료의 연장이었다”고 입장을 밝혔다. 

그러나 송민호는 대인기피증과는 거리가 먼 모습을 보인 것으로 나타나 논란이 커지고 있다. 27일 디스패치에 따르면 지난해 8월 강원도 고성과 양양 등 돌아다니며 캠핑과 파티를 즐겼다. 한 파티 참석자는 해당 매체에 “송민호가 술을 마시고 담배를 피우며 파티를 즐겼다”고 전했다.  

근무 중 병가 사유로 대인기피, 공황장애 증세를 말한 것과는 달리 많은 사람들과 파티를 즐기는 송민호 모습이 공개된 후에 “싸이처럼 현역으로 재입대 해야 한다”, “제2의 싸이다”라며 대중의 반응이 더욱 싸늘하다.

싸이는 2007년 7월에 병무청으로 현역재복무를 통보 받은 바 있다. 당시 정보처리기능사 자격증을 딴 후에 컴퓨터소프트웨어 개발분야의 산업기능요원을 병역을 마쳤으나 실제로 지정업무가 아닌 사운드, 기획 업무에 종사해 문제가 됐다. 또 재복무 중 항소, 상고심을 진행했으나 패소했다. 

한편, SBS ‘궁금한 이야기Y’에서는 송민호의 사회복무요원 부실 근무 의혹을 다룬다. 이에 대한 내용은 27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조은지 기자 jej@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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