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홍진혁 기자] 박소영·문경찬 부부가 결혼식을 잘 마치고 하객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24일 박소영은 자신의 채널에 결혼식 주인공이 된 소감을 남겼다.
박소영은 “너무 많은 사랑 받으며 결혼식 잘 마쳤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이렇게 말 많은 신부 처음 봤다 하시길래 ‘내가?’ 했는데 모든 사진과 동영상에 말을 하고 있더라고요”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크리스마스 이브 박소영·문경찬 부부는 신혼여행을 떠난다. 박소영은 신혼여행 후 결혼식 사진을 많이 올리겠다고 예고했다.
끝으로 박소영은 “찾아주시고 축하해주신 모든 분들 다녀와서 한분 한분 감사 연락 드리겠습니다. 소영이와 경찬이 잘 살겠습니다”라고 하객들에게 메시지를 남겼다.
같은 시간 문경찬 역시 “많은 분들이 축하해 주신 덕분에 너무 행복하고 즐겁고 감사한 결혼식이 되었다”라며 “축복해 주신 만큼 행복하게 잘 살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박소영은 지난 8월 SBS 파워 FM ‘배성재의 텐’에 출연해 열애를 깜짝 공개했다. 박소영과 문경찬은 과거부터 지인 사이로 지내다 문경찬이 선수생활을 마치고 서울로 상경한 후 지속적으로 만나면서 연인 사이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진다. 이들은 지난 22일 공개열애 5개월 만에 웨딩마치를 올렸다. 결혼식 사회는 박소영의 선배 김준호가 진행했으며 코미디언 이수지가 싸이로 분장해 ‘연예인’을 열창하는 모습도 포착되기도 했다. 이 밖에도 김승혜, 신봉선, 오나미, 김민경 등의 코미디언도 식에 함께했다.
홍진혁 기자 hjh@tvreport.co.kr / 사진=’박소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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