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강나연 기자] 배우 이시언이 지난 7월 흑석동 대장주 ‘아크로리버하임’을 24억 8,000만 원에 매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23일 법원 등기부등본에 따르면, 이시언은 지난 7월 31일 서울 동작구 흑석동 ‘아크로리버하임’ 전용 84㎡를 아내 서지승과 공동명의로 24억 8,000만 원에 사들였다. 지난달 말 소유권 이전이 완료됐는데 채권최고액 11억 원의 시중은행 근저당권이 설정돼 있다. 통상 채권최고액이 대출금의 120% 수준인 것을 고려하면 약 9억 원을 빌려 매수한 것으로 추정된다.
앞서 이시언은 지난 2016년 동작구 상도동 ‘e편한세상상도노빌리티’ 전용 84㎡ 청약에 당첨돼 2018년 이 아파트에 입주했으며 2021년 서지승과 결혼 후 신혼집으로 사용해 왔다. 이시언은 당시 MBC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대학교를 졸업하자마자 만든 주택청약통장에 꾸준히 7~8년 동안 한 달에 3만 원씩 입금했다”라고 밝히기도 했다.
청약 당시 해당 타입의 분양가는 6억 원 후반대~7억 원 초반대였는데 현재 시세는 17억 원에 달한다. 이시언은 자신이 보유하고 있던 e편한세상상도노빌리티 전용 84㎡를 지난 7월 26일 16억 3,000만 원에 매도했다. 분양가 대비 약 9억 원의 시세차익을 본 셈이다. 7월 26일 매도 후 같은 달 31일 매수해 5일 간격으로 갈아타기에 성공했다.
한편, 이시언은 연예계 선후배 사이로 만난 서지승과 지난 2018년 2월부터 공개 열애를 시작했으며, 2021년 결혼했다.
강나연 기자 kny@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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