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장장 15여 년째 이어지고 있는 ‘왕따설’을 종식하듯 베이비복스 완전체 무대로 멤버들과의 여전한 케미를 뽐낸 배우 윤은혜가 직접 공연을 펼친 소감을 전했다.
윤은혜는 22일 자신의 소셜 계정에 “함께했던 고마운 사람들, 부끄러워서 잘 표현은 못 했지만 너무 고맙고 고생 많았다”면서 여러 장의 사진을 게시했다.
공개된 사진엔 지난 20일 전파를 탄 ‘2024 KBS 가요대축제’ 백 스테이지 풍경이 담겼다. 사진 속 윤은혜는 간미연과 다정하게 포즈를 취하는가하면 베이비복스 멤버들은 물론 댄서들과도 함께하며 화기애애했던 당시 분위기를 전했다. 윤은혜는 “감사했던 모든 시간”이라 덧붙이며 벅찬 소감도 나타냈다.
이어 ‘가요대축제’에서 ‘킬러’ 무대를 꾸몄던 키스오브라이프와 함께한 사진을 공개하곤 “바쁜데도 열심히 ㅏ함께 해줘서 고마웠다. 당신들을 앞으로 열심히 응원하겠다”며 격려를 보냈다.
윤은혜는 베이비복스의 막내로 지난 1999년부터 2004년까지 활동하며 베이비복스의 전성기를 함께했으나 그룹 활동 종료 후 줄곧 왕따설과 불화설에 시달려왔다.
‘궁’을 시작으로 ‘커피프린스 1호점’ ‘포도밭 프린스’ 등 다수의 드라마를 히트시키며 배우로 승승장구하던 윤은혜는 지난 2010년 간미연의 솔로 활동을 지원하고자 베이비복스 멤버들과 ‘김정은의 초콜릿’ 무대에 올라 완전체 꾸미기도 했으나 최근 베이비복스 활동에 윤은혜를 제외한 4인만이 나서며 의혹을 키웠다.
이에 윤은혜는 무려 14년 만에 옛 동료들과 완전체로 함께하며 모든 오해들을 종식시켰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윤은혜 소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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