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유지호 기자] 배우 이민정이 아들의 폭풍 성장한 근황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민정은 20일 개인 계정에 “헤드폰 낀 가을 남자… 이제 내 옷 같이 입자”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헤드폰을 낀 채 가을 거리를 걷는 아들 준후 군의 뒷모습이 담겨 있다. 넓어진 어깨와 훤칠한 키로 성숙한 분위기를 자아낸 준후 군은 올해 9살로, 아직 10대도 되지 않았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을 만큼 훤칠한 체격을 자랑해 이목을 끌었다.
이민정은 이전에도 아들의 운동 신경이 남다르다는 점을 언급한 바 있다. 준후 군은 농구 대회에서 MVP를 차지한 데 이어 축구 대회에서도 최우수 선수상을 수상하며 스포츠 분야에서 두각을 드러냈다. 이러한 활약은 팬들 사이에서 큰 화제가 되고 있다.
한편, 이민정은 2013년 배우 이병헌과 결혼해 2015년 첫아들 준후 군을 품에 안았으며, 지난해 12월 둘째 딸을 출산했다. 두 아이의 부모가 된 이민정은 가족과 함께하는 행복한 일상을 공유하며 팬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이민정은 차기작으로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빌런즈’에 출연을 확정 지었다. ‘빌런즈’는 초정밀 위조지폐 ‘슈퍼노트’를 둘러싼 악인들의 대결을 그린 범죄 드라마로, 이민정의 색다른 연기 변신이 기대된다. ‘빌런즈’는 원래 2023년 공개 예정이었으나 주역 중 하나였던 배우 곽도원의 음주운전으로 인해 공개 날짜가 뒤로 밀렸다. 또한 내년 방송 예정인 드라마 ‘그래, 이혼하자’에서 웨딩드레스숍 대표 백미영 역으로 출연할 예정으로, 활발한 작품 활동을 예고했다.
유지호 기자 rjh@tvreport.co.kr / 사진= 이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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