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지은 기자] 차범근의 셋째 아들 차세찌와 결혼한 배우 한채아가 스케일이 남다른 라면 요리를 선보였다.
5일 한채아는 “주말 특별식. 라면 8그릇”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엄청난 크기의 냄비에 라면을 끓이고 있는 한채아의 모습이 담겼다. 사진 속 한채아는 가정집에서는 잘 볼 수 없는 화구 6개의 가스레인지 앞에 서서 라면을 끓였다.
이 가운데, 커다란 냄비 앞에 나란히 놓여있는 8개의 그릇이 시선을 사로 잡는다. 한채아의 시아버지는 차범근, 아주버님은 차두리로 운동선수 집안에 걸맞는 어마어마한 큰손 요리법이 놀라움을 안겼다.
또한 한채아는 핑크색 니트를 입고 머리를 질끈 묶은 채 라면의 향을 맡는 제스처를 취하는 등 장난기 넘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2006년 그룹 지오디의 멤버 손호영의 ‘사랑은 이별을 데리고 오다’ 뮤직비디오로 연예계에 데뷔한 한채아는 드라마 ‘사랑을 믿어요'(2011) ‘각시탈'(2012) ‘당신만이 내사랑'(2014) ‘금수저'(2022) ‘꽃선비 열애사'(2023)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이후 2018년 5월 전 축구감독이자 스포츠해설가인 차범근의 셋째 아들 차세찌와 결혼해 같은해 10월 딸을 품에 안았다.
한채아는 지난해 영화 ‘교토에서 온 편지’로 6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해 화제를 모았으며 올해 1월에는 KBS 2TV 월화드라마 ‘멱살 한번 잡힙시다’에서 타인과의 대화를 잘 이끌어가고 아픔을 위로하는 능력이 뛰어난 신경정신과 원장 유윤영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이지은 기자 lje@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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