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유지호 기자] 넷플릭스 ‘흑백요리사’에 출연한 셰프 트리플스타(본명 강승원)가 최근 사생활 논란에도 불구하고 별다른 타격을 입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최근 트리플스타는 전처와 전 연인의 폭로로 각종 논란에 휩싸이며 큰 논란에 휩싸였다. 이후 그의 이미지 실추를 이유로 대중은 기존의 참여 예정이었던 오는 3일 열리는 서울 반포에서 열리는 서울시 주최 ‘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 2024’ 기념행사에 참여하는 것을 반대하며 국민신문고에 민원을 제기하는 등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그럼에도 1일 엑스포츠뉴스에 따르면 현재까지 별다른 변동 사항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행사는 안성재 셰프의 감독 아래 진행되며, 트리플스타 외에도 유명 셰프들이 참여해 특별한 메뉴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 행사는 예약 오픈 직후 10초 만에 마감될 정도로 큰 관심을 모았으며, 대중 사이에서 높은 기대감을 자아냈다.
서울시 관계자는 트리플스타의 논란에도 불구하고 “시민과의 약속인 만큼 현재로서는 변동 사항이 없다”고 답하며 예정대로 행사를 진행할 방침임을 밝혔다. 이어 “그분(트리플스타)을 보고 예약한 사람이 많을 것이고, 본인도 안 하겠다는 의사를 밝히지 않았기 때문에 예정대로 한다”라며 강행 이유를 설명했다.
트리플스타가 운영하는 파인다이닝 레스토랑 ‘트리드’ 또한 그 인기에 큰 타격을 입지 않았다. 실제로 트리드는 1일 12월 예약 오픈과 동시에 모든 자리가 매진되는 기록을 세웠다.
특히 연말연시 예약일인 12월 24일과 25일 예약 역시 별도 오픈 일정이 잡혀 있어, 현 상황으로 볼 때 이 역시 빠르게 마감될 것으로 예측된다.
한편, 트리플스타는 최근 논란에 대해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은 상태이며, 식당에는 개인 사정을 이유로 출근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넷플릭스 역시 그의 사생활 문제에 대해서는 “출연자 개인에 대한 입장을 전달하기 어렵다”며 관련 언급을 자제하고 있다.
유지호 기자 rjh@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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