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유지호 기자] 배우 박연수가 아들 송지욱 군의 축구 선수로서의 멋진 근황을 공개해 주목받고 있다.
29일 박연수는 개인 계정을 통해 “심쿵♡♡ 송지욱 축구선수”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축구선수로 활약 중인 송지욱의 모습이 담겨 있으며, 성장한 체격과 공을 다루는 능숙한 모습이 눈길을 끈다.
송지욱은 축구선수 출신인 아버지 송종국의 영향을 받아 자연스러운 스포츠 재능과 2008년생이라는 것이 믿기지 않는 피지컬을 보여주고 있어 감탄을 자아내고 있다. 송지욱의 길게 뻗은 팔다리와 늠름한 체격은 아버지 송종국을 닮아있다는 평가가 많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포스가 장난 아니네요”, “나중에 국대까지 가보자”, “연수 씨는 행복하겠어요” 등의 응원 댓글을 남기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박연수와 송종국은 지난 2006년 결혼해 1남 1녀를 두었으나, 2015년 이혼했다. 이들 가족은 과거 MBC 예능 프로그램 ‘아빠! 어디가?’에 출연하며 시청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은 바 있다. 현재 딸 송지아는 프로 골프선수로 활동하고 있으며, 아들 송지욱은 축구선수로서의 꿈을 키워가고 있다.
박연수는 결혼 후 본명인 ‘박잎선’에서 다시 ‘박연수’로 이름을 바꾸었으며 이혼 후 활동명을 본명으로 변경 후 연기 활동을 재개했다.
송종국은 2001년 부산 아이파크를 통해 K리그에 데뷔했으며, 2002년 한일월드컵에서 대한민국이 4강 신화를 이루는 데 기여한 축구선수로 이름을 알렸다. 송지욱 군은 경기도 동탄신도시에 위치한 송종국의 축구교실에 다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유지호 기자 rjh@tvreport.co.kr / 사진= 박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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