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유지호 기자] 방송인 박수홍의 아내 김다예가 출산 직후 곧바로 다이어트에 돌입한다는 소식을 전했다.
29일, 박수홍과 김다예의 딸 전복이의 개인 계정에는 “전복이 엄마 근황. 애 낳자마자 15kg 빠졌는데요.. 아직 20kg 남았어요”라는 글과 함께 김다예의 근황 모습이 담긴 사진이 올라왔다.
사진 속 김다예는 산후조리원에서 환한 미소로 셀카를 찍고 있는 중이다. 그는 임신 중 체중이 30kg 이상 증가했지만, 출산 후 15kg이 빠졌음에도 불구하고 곧바로 감량에 들어가려는 모습을 보였다.
앞서 박수홍은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하여 “김다예가 결혼식 당시 몸무게는 51kg이었으나 출산 전에는 80kg까지 체중이 늘었다”고 밝혔다.
박수홍과 김다예는 지난 2021년 7월 혼인신고를 마치고 이듬해 12월 결혼식을 올렸다. 부부는 난임으로 인해 시험관 시술을 통해 임신에 성공했으며, 지난 14일 건강한 딸 전복이를 품에 안았다.
김다예는 딸 전복이의 출산 소식을 전하며 “시험관 임신 출산 1년 반 동안 옆에서 잘 보살펴주고 사랑해 준 남편에게 너무 고맙고 건강하게 태어나 준 전복이에게도 너무 너무 감사하다. 보통의 행복을 누리기 위해 어려운 길 돌고 돌아온 남편에게 큰 선물 해준 것 같아서 뿌듯하고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딸 전복이는 조리원 신생아실에서도 가장 큰 것으로 알려졌으며, 특히 아빠 박수홍을 닮은 모습으로 주위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유지호 기자 rjh@tvreport.co.kr / 사진= 전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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