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지은 기자] ‘그 시절 우리가 사랑했던 소녀들’
그룹 소녀시대의 멤버 수영과 윤아가 만났다.
28일 수영은 “윤아야 나 센터..^^ ㅎ”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윤아와 함께 일본 첫 솔로 데뷔 싱글 ‘언스타퍼블(Unstoppable)’ 안무 챌린지 영상을 촬영한 수영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수영과 윤아는 와이드 팬츠에 크롭티를 착용하고 여전히 늘씬하고 아름다운 비주얼을 뽐냈다.
소녀시대 댄스 라인으로 알려진 윤아와 수영의 한 치의 오차도 없는 칼군무가 팬들의 시선을 시선을 사로 잡았다. 특히 그룹 활동 시절과 비교해도 여전히 파워풀한 댄스 실력과 군살 하나 없이 탄탄한 바디라인이 감탄을 자아냈다.
챌린지를 마친 수영과 윤아는 활짝 웃으며 서로를 끌어안고 포즈를 취하는 등 변함없는 우정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이에 누리꾼들은 “센터가 두명”, “오리지널 센터 vs 워너비 센터”, “이게 소녀시대다”, “춤선이 누가봐도 같은 팀임 서로 얼마나 많이 맞춰봤으면”, “나이 먹어도 아이돌 명불허전”, “역시 소녀시대”, “둘다 너무 아름답다”, “한 프레임에 두명의 공주”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일부 누리꾼들은 “너희들이 SMTOWN 연습도 아니고 이렇게 한가롭게 영상을 찍을 리가 없지, 그렇지”, “나중에 놀랄 일이 있나요?” 등의 댓글을 남기며 내년 1월 예정된 SM엔터테인먼트 창립 30주년 기념 단체 콘서트에서 소녀시대 완전체 출연을 볼 수 있을지 기대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수영과 윤아가 소속된 소녀시대는 2007년 ‘다시만난세계’로 데뷔해 ‘오'(Oh), ‘키싱유'(Kissing you), ‘지’Gee), ‘소원을 말해봐’, ‘라이언 하트'(Lion Heart), ‘파티'(Party) 등 현재까지도 사랑받는 다수의 히트곡을 탄생시키며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소녀시대 멤버들은 현재 연기, DJ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솔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2022년에는 데뷔 15주년을 맞아 정규 앨범 ‘포에버 1(FOEVER 1)’을 발매하며 팬들의 가슴을 다시 한 번 뛰게 했다.
수영은 오는 10월 30일 데뷔 22년 만에 일본 첫 솔로 데뷔 싱글 ‘Unstoppable’ 발매를 앞두고 있으며 26일 일본 도쿄 에비스 가든홀에서 ‘언스타퍼블'(Unstoppable) 데뷔 쇼케이스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날 현장에는 수영의 12년 연인 정경호가 수영의 얼굴이 새겨진 티셔츠를 맞춰 입고 쇼케이스에 참석한 사실이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윤아는 ‘엑시트’를 연출한 이상근 감독의 차기작인 영화 ‘악마가 이사왔다’로 조만간 관객을 만날 예정이다.
이지은 기자 lje@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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