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개그맨 박성광과 아내 이솔이가 20억 원대 펜트하우스로 이사를 마쳤다.
이솔이는 25일 개인 계정을 통해 “삶의 유한함을 절실히 깨닫고, 새로운 시작의 경계에서 꿈꾸던 곳에 살아보자하여 오게된 집”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우리 부부의 많은 서사가 있는 공간, 재밌게 즐기고, 잘 있다가 떠납니다. 앞으로 10년 동안 이사는 없어”라고 덧붙이며 이사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사진 속 이솔이는 남편 박성광과 함께 야경을 바라보며 행복한 모습을 보였다. 또한 탁 트인 통창 뒤로 한강이 보이는 아름다운 도시 야경이 돋보였는데, 화이트 톤의 모던한 인테리어로 꾸며졌던 이전 집 사진을 공개하며 새로 이사할 집의 인테리어와 전망은 어떨지 기대감을 높였다.
앞서 이솔이는 “이제 곧 이사 가야 해서 들어갈 집 정리하고 왔어요. 태어나서 쭉 한 곳에만 살다가 결혼하고 벌써 집을 4번째 옮기는 것 같은데.. 이사할 때마다 한 5년씩 늙는 기분..아실까요”라며 이번 이사를 준비하는 과정을 공유한 바 있다.
또, “이제 무조건 10년 이상 산다는 마음으로 잘 준비해서 가려구요”라고 말해 이번 새 보금자리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솔이가 남긴 글에는 그들이 앞으로 긴 시간을 보낼 계획인 이 집에 대한 애정과 새로운 시작에 대한 설렘이 고스란히 담겨 있었다. 박성광과 이솔이는 지난 2020년 8월 결혼했으며,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은 바 있다.
두 사람은 서울 광진구 자양동에 위치한 펜트하우스를 매입해 주목받았다. 해당 펜트하우스는 15억1000만 원에 매입했으며, 현재 20억 원대 초반으로 거래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이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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