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유지호 기자] 재혼 소식을 알린 미국 변호사 겸 방송인 서동주가 지인 모임에 예비신랑과 함께 참석하며 다시금 행복한 일상을 과시했다.
9일 서동주의 지인 스타일리스트 로시의 개인 계정에는 “동주랑 동주의 그와”라는 글과 함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에는 로시의 생일을 기념하는 모임에 참석한 서동주와 그의 예비신랑의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끌었다. 둘은 같은 회색 계열의 수트를 입은 채로 달달한 애정은 과시했다. 서동주는 이후 본인의 계정에도 로시의 게시글을 공유하며 그날의 추억을 회상했다.
한편 서동주는 지난 2010년 미국에서 여섯 살 연상의 하버드 대학교 출신 재미교포 사업가와 결혼했으나 2014년 이혼했다.
이후 2019년 미국 캘리포니아주 변호사 시험에 합격해 미국에서 변호사로 활동한 그는 2020년 퇴사 후 한국에서 방송인으로 활동 중이다.
서동주는 어머니 서정희에 이어 SBS ‘돌싱포맨’에서 열애 사실을 공개 고백했다. 서정희와 함께 출연한 그는 “나는 늘 누구를 만나고 있다”라며 연애를 고백했고 서정희는 “없었던 적이 없었다. 고등학교 때부터 소개를 했고 다음에 가면 다른 친구로 바뀌어 있다”라고 폭로했다.
또한 4살 연하의 남자친구와 열애를 밝힌 서동주는 6살 연하 건축가와 열애 중인 서정희에게 “4살 연하라 엄마가 자기가 이겼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서정희는 최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서동주의 예비신랑에 대해 자신이 바라던 이상형이라고 표현하며 예비사위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서동주와 예비신랑은 오는 2025년 6월 29일 서울 모처에서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유지호 기자 rjh@tvreport.co.kr / 사진= 서동주, 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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