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유지호 기자] 그룹 투애니원(2NE1) 출신 가수 공민지가 멤버들과 함께한 사진을 공개해 화제를 모은 가운데, 그 자리에서 박봄이 빠져 팬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공민지는 8일 개인 계정에 빛 이모티콘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공민지와 함께 투애니원의 씨엘(CL), 산다라박이 파티를 즐기는 듯한 모습으로 다정한 포즈를 취하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특히 공민지는 보라색 드레스를 입고 탄탄한 몸매를 뽐내며 팬들의 찬사를 받았다. 하지만 멤버 박봄은 사진 속에 등장하지 않아 많은 이들이 궁금증을 드러냈다.
누리꾼들은 “박봄은 너무 피곤해서 집에 갔나요”, “박봄 언니는 어디 있나요”, “언니 너무 멋져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또한 가수 바다는 해당 게시물에 “축하축하”라는 댓글을 남기며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공민지는 1994년생으로 현재 만 30세다. 2009년 투애니원으로 데뷔한 그는 2016년 팀을 탈퇴한 이후 솔로 활동을 이어가다, 지난 7월 투애니원 완전체로 재결합하며 큰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최근 투애니원은 데뷔 15주년을 기념하며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4일부터 6일까지 ‘웰컴 백'(WELCOME BACK)이라는 타이틀로 3일간의 글로벌 투어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팬들의 폭발적인 관심 속에서 1만 2천석이 매진됐고, 공연 중 멤버들은 감격에 울컥하는 모습을 보여 팬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투애니원의 완전체 공연 이후 네 멤버 중 세 명만이 참석한 파티에서 박봄의 부재는 여전히 많은 팬의 관심을 끌었다.
유지호 기자 rjh@tvreport.co.kr / 사진= 공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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