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유지호 기자] 미스코리아 출신 이혜원이 자신을 향한 따뜻한 미담 댓글을 공개하며 행복한 마음을 전했다.
7일 이혜원은 개인 계정에 “세상에나!!!! 열심히 저의 자리에서 느리지만 천천히 살다 보니 이런 댓글도 받고 진짜 오늘 너무 행복하네요ㅎㅎ 복받으실 겁니다ㅋㅋㅋㅋㅋㅋ 내 손으로 내 댓글 많이 기쁜 거 티나쥬ㅋㅋㅋ 감사합니다. 저는 늘 그 자리에 있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이혜원의 유튜브 채널에 달린 미담 댓글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끌었다.
댓글 작성자는 “리원이 다녔던 학교에서 일했던 언니가.. 그 수많은 부자 연예인 부모님들 사이에서 이혜원 님이 독보적으로 인상적이었던 엄마라고 했어요 ㅎㅎ 학교 모든 사람들한테 잘하시고 아이들도 정말 잘 케어하는 최고의 엄마라고.. 배울 점 정말 많은 사람이라고 입이 마르고 닳도록 칭찬하더라고요♥”라고 이혜원의 따뜻한 인성을 칭찬했다.
이 댓글에 감동한 이혜원은 ‘좋아요’를 누르며 자신의 기쁜 마음을 표현했다.
이혜원은 1999년 미스코리아 FILA에 입상 후 모델로 활동하다가 전 축구선수 안정환과 함께 앙드레 김 패션쇼에 참여하는 등의 연으로 2년여 간의 열애 끝에 2001년 결혼했다.
둘은 슬하에 아들과 딸을 두고 있으며, 두 사람은 함께 채널A 예능 프로그램 ‘남의 나라 살아요-선 넘은 패밀리’에 출연 중이다. 이혜원은 방송 출연 외에도 개인 사업체를 운영하며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이혜원의 딸 리원 양은 미국 명문사립대인 뉴욕대학교에 재학 중이며, 아들 리환 군은 최연소 트럼펫 연주자로 카네기홀 무대에 서며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유지호 기자 rjh@tvreport.co.kr / 사진= 이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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