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유지호 기자] 코미디언 김지혜가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최고급 아파트에서 일상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김지혜는 4일 개인 계정에 “오늘 하루도~ 열심히~ 성취감 있게 놀기~”라며 활기찬 하루를 시작하는 모습을 전했다. 그는 아파트에서 바라보는 한강과 시티뷰를 배경으로 여유로운 순간을 공개하며 “내일 여기서 7시 30분 불꽃축제 있어요”라고 말하며 여의도에서 열리는 불꽃축제를 기대했다.
김지혜는 남편 박준형과 함께 90평대의 아파트에 거주 중이며, 해당 아파트의 실거래가는 60억대로 알려져 주목을 받았다.
한편, 김지혜는 개그맨 박준형과 지난 2005년 결혼해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으며, 이들 가족은 종종 방송을 통해 일상을 공개해왔다. 특히 둘째 딸이 선화예중에 입학해 다시 한번 주목받은 바 있다.
이뿐만 아니라 김지혜와 박준형은 최근 방송에서 그들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하며 다시금 이목을 집중시켰다. 지난 8월 27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 김지혜는 남편 박준형과의 만남에 대해 “그때 멋있긴 했다. 갈갈이로 혜성같이 나타났다”라며 첫인상을 회상했다.
그는 웃긴 남자를 좋아했고, 리더십 있는 남자에게 끌렸다고 말했다. 또한 김지혜는 박준형이 자신의 집 앞까지 찾아왔던 일화를 소개하며, 그가 자신에게 관심을 보였던 순간을 폭로했다.
박준형은 이에 대해 “제가 그때 방배동 70평 아파트를 샀었다. 주택 청약이 당첨됐고, 대출 없이 샀다”라고 설명하며, 그 소문이 나고 나서 김지혜가 자주 연락했다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김지혜는 회사 문제로 상담을 했을 뿐이라고 반박하며 당시의 상황을 유쾌하게 풀어냈다.
유지호 기자 rjh@tvreport.co.kr / 사진= 김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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