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유지호 기자] 그룹 슈가 출신 아유미가 출산 후 족저근막염으로 고생하고 있음을 밝혔다.
아유미는 27일 개인 계정을 통해 “2달 전부터 발바닥이 아프다고 했는데 계속 안 나아서 병원 와봤더니 산후 족저근막염이라네”라는 글과 함께 근황을 공개했다.
족저근막염은 발바닥에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으로, 출산 후 급격한 체중 증가와 무리한 활동이 원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아유미는 자신의 족저근막염 원인에 대해 “갑자기 몸무게가 늘고 맨발로 아기 안고 왔다 갔다 무리한 게 원인일 수 있다네”라고 설명했다.
이어 “난 건강하니까 괜찮겠지 한 과도한 자신감이 문제”라며 스스로를 되돌아보는 말을 남겼다.
아유미는 “임산부, 출산하신 엄마들 진~짜 무리하지 말고 몸 아껴야 해요”라며 다른 엄마들에게도 주의를 당부했다. 출산 후 신체의 변화와 회복 과정에서 무리하지 않고 신체를 잘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메시지를 전달한 것이다.
아유미는 지난해 2살 연상의 사업가 권기범 씨와 결혼했으며, 올해 6월 첫 딸을 출산했다. 최근 아유미는 육아와 산후 회복을 병행하며 겪고 있는 일상들을 SNS를 통해 솔직하게 공개하고 있다.
아유미는 지난 2022년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에 남편과 함께 출연해 결혼 생활과 신혼 일상을 공개하며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또한, 슈가 출신으로 데뷔 후 오랜 시간 일본과 한국을 오가며 활동을 이어온 그는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꾸준히 대중과 소통하고 있다.
유지호 기자 rjh@tvreport.co.kr / 사진= 아유미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