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유지호 기자] 모델 겸 배우 장윤주가 가족과 함께 한 일상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18일 장윤주는 개인 계정에 “연휴 마지막 날 ‘눈물의 여왕’ 팀에서 준 보너스 상품권으로 더 현대에서 신나게 쇼핑! 감사합니달라”라는 글과 함께 딸과 쇼핑 중인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장윤주는 딸의 손을 꼭 잡은 채 백화점을 거닐고 있으며, 편안한 옷차림에도 여전히 눈에 띄는 우월한 비율을 자랑했다. 파스텔톤의 의상을 입은 딸 역시 남다른 패션 감각을 뽐냈다.
장윤주는 최근 종영한 tvN 드라마 ‘눈물의 여왕’에서 백미선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백미선은 김수현이 연기한 백현우의 누나이자, 김지원이 맡은 홍해인의 시누이로 등장해 극의 중심 인물들과 긴밀한 관계를 맺으며 스토리를 이끌었다.
‘눈물의 여왕’ 팀에서 제공한 보너스 상품권으로 쇼핑을 즐긴 장윤주의 모습에 팬들은 김수현과 김지원도 이 같은 보너스를 받았을지 궁금해하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장윤주는 전편에 이어 9년 만에 영화 ‘베테랑2’에 등장했다. 이번 영화에서 다시 한번 황정민이 연기한 서도철의 동료 봉윤주 역을 맡아 강력한 존재감을 발휘한 장윤주는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베테랑2’는 개봉 6일 만에 400만 관객을 돌파하는 흥행 기록을 세웠다.
장윤주는 지난 1997년 패션쇼를 통해 모델로 데뷔한 후, 배우로서도 성공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2015년 4살 연하의 사업가 정승민과 결혼해 슬하에 딸을 두고 있으며, 결혼 9년 차에도 여전히 달달한 결혼 생활을 자랑하고 있다.
장윤주는 한 방송에서 “6개월 만에 결혼하게 됐다”며 남편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하기도 했다.
유지호 기자 rjh@tvreport.co.kr / 사진= 장윤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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