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유지호 기자] 개그우먼 홍현희와 인테리어 디자이너 제이쓴 부부의 아들 준범이 남다른 패션 센스를 뽐내며 화제를 모았다.
홍현희는 12일 개인 계정에 “비 오는 날 등원룩”이라는 글과 함께 준범의 사진을 여러 장 게재했다. 사진 속 준범은 유치원 등원 전 강렬한 색상의 패션을 선보였다.
올해 두 살인 준범은 노란색 상의와 파란색 바지를 매치하고, 빨간색 양말로 포인트를 줘 마치 ‘빛의 삼원색’을 연상케 하는 조화를 이뤘다. 여기에 진주 목걸이까지 더해져 패셔너블한 매력을 뽐냈다. 이에 팬들은 “신호등 룩 아니에요?”, “백설공주 룩인데요” 등의 재치 있는 댓글을 남기며 준범의 스타일에 찬사를 보냈다.
평소 준범의 등원룩은 아빠 제이쓴이 스타일링한다고 알려져 있다. 준범은 과거에도 스포티한 티셔츠와 반바지로 힙한 등원룩을 선보여 주목받은 바 있다. 팬들은 “이쓴 씨가 코디했을 것 같은 느낌”, “고객님 너무 찰떡같이 소화해 내시는 패션감각” 등의 반응을 보이며 준범의 패션에 큰 관심을 보였다.
홍현희는 인테리어 디자이너 제이쓴과 2018년 결혼해 2022년 아들 준범을 얻었으며, 가족 모두 KBS2TV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부부는 최근 아들 준범의 두돌 생일을 맞아 1000만 원을 어린이 재단에 기부하기도 했다. 둘이 같이 운영 중인 ‘홍현희 제이쓴의 홍쓴TV’ 채널은 현재 60.7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 중이다.
둘은 채널을 통해 방송에서보다 더 일상적이고 친근한 근황을 전해 팬들에게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유지호 기자 rjh@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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