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심수지 기자] 성시경이 레전드 가수들을 한자리에 모았다.
11일 윤종신은 “지난 주말, 시경 덕분에 만든 추억”이라는 멘트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최근 열린 성시경 콘서트 후 뒤풀이를 즐기는 출연자들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성시경을 비롯해 윤종신, 백지영, 쿨 이재훈, 김종서, 박정현, 조장혁 등 레전드 가수들이 모여 회식을 즐기고 있다.
김종서도 “성시경 with friends 쫑파티~! 단사 직전 양희은 슨배님이 담날 스케줄 때문에 먼저 일어나셔서 사진엔 안 계시네요.. ㅜ jyp는 스케줄 때문에 부득이 자리 못했고요, 암튼 이틀 내내 선물 같은 시간이었고 모두들 행복 충만한 시간이었습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성시경은 지난 7~8일 양일간 서울시 송파구 KSPO DOME(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2024 성시경 with friends [자, 오늘은]’을 진행했다.
백지영·이재훈·조장혁·윤종신·박정현·김종서·박진영·양희은 등 국가대표급 보컬들이 출연해 3시간 내내 성시경과 호흡을 맞췄다.
성시경은 해당 출연진들의 히트곡들을 함께 부르며 역대급 무대를 만들어냈다.
합동 콘서트를 이끈 성시경은 “코로나19로 인해 우연치 않게 시작했던 일이 이렇게 큰 공연이 됐다. 한 번 시작하면 열심히 하는 편이니 앞으로도 지켜봐달라”라고 소감을 전했다.
심수지 기자 ssj@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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