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심수지 기자] ‘하트시그널4’ 출신 유이수가 학폭 의혹을 받게 됐다.
16일 다수의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하트시그널 시즌4 출연자 유이수 학폭 폭로합니다’라는 제목의 게시글이 퍼지기 시작했다.
해당 게시글을 쓴 글쓴이는 “현재는 유이수, 과거에는 유혜림, 리사라는 이름으로 불렸던 유이수에게 학교에서 심각한 언어적 정신적 폭력을 경험했다”라며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글쓴인은 학교에서의 교묘한 괴롭힘, 모욕과 증거 제출, 정신적 괴롭힘의 지속, 정신과 치료의 어려움, 리사의 악의적 행동, 미국으로의 이주, 최근 활동, 리사의 진실 등 자세한 카테고리를 나눠 경험담을 적었다.
해당 일로 인해 정신 건강에 심각한 영향을 받았다고 주장했으며, 해당 일의 가해자로 ‘하트시그널4’ 출연자 유이수를 지목했다.
글쓴이는 오산 미군 부대 학교에서 유이수에게 이간질, 소외를 당했으며, 이로 인해 겪은 일들을 설명했다.
글쓴이는 “중학교로 진학한 후에도 유이수의 괴롭힘은 계속됐다. 유이수는 교묘하게 저를 괴롭히며, 제 유일한 친구와의 관계마저 악화시켜 저를 고립시켰다”라고 주장했다.
글쓴이는 작은 아동 정신과를 번갈아 다녔지만, 보험 적용이 되지 않아 치료를 중단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극심한 고통으로 인해 제 부모님과 저는 미국으로 이주했다”라고 덧붙였다.
최근 유이수와 연락을 한 것으로도 보이는 글쓴이는 “정말 나를 괴롭히거나 이간질하거나 욕하지 않았다고 자신한다면 진실을 말할 수 있는 증거를 가지고 와. 나는 거짓말 탐지 테스트까지 진행할 준비가 돼 있다. 내가 처음 메시지 보낼 때 사과는커녕 고소한다고 해놓고 25일이 지났는데도 왜 고소를 못 하냐?”라고 따져 묻기도 했다.
한편 해당 글은 사실 확인이 되지 않았으며, 누리꾼들은 “유이수가?”, “확실하지 않은 글인 듯”, “유이수 입장도 들어봐야 할 듯”, “일단 중립” 등 반응을 전했다.
유이수는 채널A ‘하트시그널4’에 출연해 신민규와 최종 커플이 됐으며, 이후에도 ‘럽스타그램’ 등을 통해 팬들과 소통을 이어왔다.
심수지 기자 ssj@tvreport.co.kr / 사진= 채널A ‘하트시그널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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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쩐지 쎄하더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