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심수지 기자] 블랙핑크 리사가 공개한 깜짝 근황이 화제다.
12일(현지 시각) 엘르 USA는 블랙핑크 리사와 함께 한 화보 및 인터뷰를 공개했다.
이날 인터뷰에서 리사는 HBO 오리지널 시리즈 ‘화이트 로투스'(The White Lotus) 시즌3로 연기 도전을 하게 된 소감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리사는 푸켓 코사무이, 태국 방콕을 중심으로 진행된 ‘화이트 로투스’ 시리즈에 대해 “고향에서 촬영했기 때문에 매일 태국 음식을 먹고, 촬영을 하면서 엄마를 가까이 모실 수 있었던 귀한 기회였다”라고 밝혔다.
또한 “엄마와 친구들에게도 오디션을 봤다는 사실을 말하지 않았다. 그 역할에 캐스팅 됐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울었던 것 같다. 첫 연기 프로젝트였기 때문에 설레고 긴장됐다”라며 캐스팅 사실을 알게 된 당시를 떠올렸다.
이어 “연기 수업을 받았지만, 처음에는 제 연기에 대해 의심했다. 저에게는 꽤 새로운 일이지만, 뮤직비디오 촬영과 비슷하다고 생각한다. 팬들이 즐겁게 볼 수 있길 기대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리사가 데뷔 후 첫 연기 도전을 하는 것에 대한 팬들의 기대가 쏟아지고 있다.
리사는 지난해 YG 엔터테인먼트와 블랙핑크 그룹 활동만을 재계약했고, 솔로 활동에 대해서는 새로운 도전을 시도했다.
리사는 신생 기획사 ‘LLOUD’를 설립해 활동을 시작했으며, 지난 6월 ‘락스타’로 솔로 활동을 펼쳤다.
심수지 기자 ssj@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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