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심수지 기자] 대부분의 부모들은 자녀들이 정착할 사람을 찾길 바란다.
하지만 싱가포르 여배우 재클린 테이는 전혀 다른 이야기를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운동 트레이너로 활동하고 있는 49살의 재클린 테이는 13살 아들 자비에르와 나눈 대화를 공개했다.
자비에르는 재클린 테이가 전남편 브라이언 웡과의 사이에서 낳은 아들이다.
재클린 테이는 “‘평생 파트너’를 위한 기도 모임이 다가오고 있다. 이에 관심 있는 사람은 가입할 수 있었고, 이를 들은 아들이 웃었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자비에르에게 ‘왜? 가고 싶어?’라고 물었더니 ‘아니, 엄마가 가야 한다고 생각해’라고 대답하더라”라고 상황을 설명했다.
아들의 대답이 기뻤지만, 재클린 테이는 현재 연애를 할 생각이 없다고 전했다.
재클린 테이는 “난 지금 너무 행복한 솔로다. 난 지금 이대로 지내면서 특별한 사람이 나타날 때까지 기다리고 싶다”라며 현재 심정을 고백했다.
재클린 테이는 2년 전 함께 할 사람을 찾기 원했지만, 여전히 찾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2년 전, 재클린 테이는 “오전 5시에 함께 장 보러 갈 사람이 있으면 좋겠다. 어떤 남자가 이렇게 일찍 일어날까?”라며 농담 섞인 글을 게재한 바 있다.
한편 재클린 테이는 2010년 7살 연상의 사업가 출신의 브라이언 웡과 결혼했으나, 8년 만인 2018년 이혼 소식을 전했다.
심수지 기자 ssj@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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