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심수지 기자] 배우 구양징이 전한 근황이 눈길을 끌고 있다.
이혼 후 모친, 아이와 함께 타이난에 거주 중인 배우 구양징이 11일, ‘스트레스’로 인해 20kg 증량한 사실을 밝혔다.
구양징은 본인 일상을 종종 공개했는데, 40살이 된 현재 몸무게가 70kg에 육박한 사실을 공개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구양징은 많은 사람들이 출산 후 몸무게가 증량했다고 추측하지만, 이는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구양징은 “사람들은 외로움 지수가 가장 높다고 한다. 혼자 병원에 입원하고, 혼자 영화를 보고, 혼자 임신과 출산을 경험한 사람이 몇이나 되겠냐?”라며 단기간에 체중이 20kg 불었다고 전했다.
갑작스러운 증량으로 자신감마저 잃었다는 구양징은 “내성적인 성격의 안 좋은 점은 종종 다른 사람의 잘못을 내 잘못으로 여기는 것이다”라고 밝혔다.
구양징은 “나쁜 파트너를 만났을 때 나 자신을 비난하고, 나를 깎아내리고, 대우받을 가치가 없다고 생각하게 된다. 인생이 잘 풀리지 않을 때도 나는 나를 바보라고 생각했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스트레스로 인해 땀, 체취, 무기력함 등이 비만과 함께 발생했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구양징은 식습관 조절 및 운동을 하기로 결정했다.
몸무게를 70kg이라고 밝힌 구양징은 앞으로 몇 달 동안 본인의 몸에 찾아올 변화를 기대하며 ‘진정한 나 찾기’에 돌입할 예정이다.
심수지 기자 ssj@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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