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연주 기자] 배우 안재현이 구혜선과의 이혼을 간접적으로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18일 채널 ‘썰플리’에는 ‘자취의 장점: 엄마가 없다/단점: 엄마가 없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자취’를 주제로 하는 이번 영상에는 최근 MBC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자취 만렙’의 노련함을 공개한 안재현이 게스트로 출연해 자취 꿀팁을 대방출했다.
해당 영상에서 안재현은 올해 자취 15년 차라고 밝혔다. 이를 들은 이석훈은 호응 없이 햇수를 헤아렸고, 안재현은 당황하는 기색을 보였다. 안재현은 “중간에 텀이 있었다. 왜 그러냐”고 간접적으로 이혼을 언급했고, 이석훈은 “그런 얘기 하지 말라”고 화답했다.
안재현은 자취 팁을 묻자 “편의점에 갈 때 소주 공병을 챙기면, 100원 돌려받아 봉툿값을 벌 수 있다”며 “다만, 낮에 (소주 병을) 들고 가면 시선이 좋지 않을 수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화장솜에 향수를 뿌려 옷장에 넣어두면 방향제 효과를 볼 수 있다”고 꿀팁을 공개했다.
자취의 장단점에 대해선 “혼자 지내다 보면 외롭고 공허한 순간이 찾아온다”며 “외로움을 달래줄 노래를 찾으면 좋다”고 조언했다.
한편, 모델로 연예계에 데뷔한 안재현은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블러드’ 등에 출연했으며, 예능 프로그램 ‘신서유기’로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
안재현은 지난 2016년 구혜선과 부부의 연을 맺었고, 3년 만인 2019년 파경을 맞았다. 이 과정에서 구혜선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안재현의 사생활 등에 문제를 제기하며 폭로를 이어가기도 했다.
김연주 기자 yeonjuk@tvreport.co.kr / 사진= ‘썰플리’ 영상 캡처
댓글1
사탕
평생 구혜선님한테 미안함 느끼며 사셔야 할듯요 철딱서니 없는 남편 잘못만나 인생 꼬이게 했어요 별다른 여자없어요 다 맞혀가면서 사는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