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연주 기자] 소셜네트워크서비스 활동을 중단했다가 활동 재개를 선언한 티아라 출신 아름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 계정이 사라졌다.
12일 아름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 계정을 검색한 결과 계정 자체가 사라진 것으로 나타났다. 아름은 하루 전인 지난 11일 자신의 계정에 “진실은 승리하게 되어있기에 난 그저 웃기로 했다. 나는 나와 지켜내야 할 것들에만 집중하기로 했다. 고로 인스타 이제 다시 시작. 멘탈 잡기 끝”이라는 내용의 게시물을 업로드한 바 있다.
그보다 앞서 지난달 31일 아름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 활동을 중단했다. 아름은 “당분간 인스타그램을 중단하려 한다. 지금까지 올린 모든 사건은 법적으로 조치 중이며, 앞으로 있을 일들에도 저격 글이나 입장문 없이 법으로만 조치하려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너무 많은 사건들이 몰려와 인스타그램까지 신경 쓰기에 너무 벅차다. 난 그래도 잘 지내고 있을 것이며, 아이들과 함께 지친 마음을 좀 돌보고 돌아오려 한다”고 부연했다.
아름은 그의 남자친구와 함께 지인과 팬들을 상대로 금전을 요구하고 사기행각을 벌였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한 매체를 통해 보도된 피해 금액은 약 4300만 원 이상이다. 이에 대해 아름은 “돈 빌린 적 없다. 해킹을 당했다”고 해명했다. 이후에도 아름과 그의 남자친구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 계정을 통해 수차례 억울함을 토로하기도 했다.
한편, 아름은 지난 2012년 티아라 멤버로 합류하면서 가요계에 데뷔했다가 이듬해 그룹에서 탈퇴했다. 2019년 두 살 연상의 사업가와 부부의 연을 맺었으며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으나, 지난해 12월 이혼 소송 중에 있음을 밝혔다.
김연주 기자 yeonjuk@tvreport.co.kr / 사진= 아름 소셜네트워크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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