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안수현 기자] 팬들 사이에서 소위 ‘비주얼 커플’이라 불리며 아름다운 미모로 최고의 얼굴 합을 선보이는 배우 두 쌍이 있다.
24일 배우 송강과 김유정은 SBS 새드라마 ‘마이 데몬’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마이 데몬’은 ‘악마 같은’ 재벌 상속녀 도도희(김유정 분)와 한순간 능력을 잃어버린 ‘악마’ 구원(송강 분)이 계약 결혼을 하며 벌어지는 판타지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얼굴 천재’로 불리는 송강과 ‘여신 미모’ 김유정의 만남이 성사되자 대중은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앞서 공개된 드라마 포스터를 본 누리꾼들은 “두 사람의 솔직히 비주얼 매우 잘 어울린다”, “악마 송강에게 벌써 설렌다”, “얼굴합 대박이다” 등 기대감을 드러냈다.
특히 아역배우 출신이자 올해 24세인 김유정은 29세인 송강보다 5살 어리지만 경력으로는 14년 차이가 나는 ‘대선배’다. 이에 대해 송강은 “엄청 대선배라 항상 나를 잘 이끌어줬다”라고 전해 훈훈함을 안겼다.
완벽한 비주얼 합으로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는 배우 조합에는 박서준과 한소희도 있다. 오는 12월 스트리밍되는 넷플릭스 ‘경성크리처’ 속 박서준과 한소희의 티저 및 포스터 이미지는 앞으로 펼쳐질 스토리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두 사람의 합작품 ‘경성크리처’는 시대의 어둠이 가장 짙었던 1945년 봄, 생존이 전부였던 두 청춘이 탐욕 위에 탄생한 괴물과 맞서는 이야기를 그린다.
해당 작품 역시 캐스팅 소식부터 뜨거운 화제를 불러일으킨 바 있다. 박서준은 최근 할리우드 진출까지 하며 ‘마블 왕자’라는 수식어를 얻었다. 한소희 역시 ‘부부의 세계’, ‘마이 네임’, ‘알고있지만,’에서 활약하며 ‘비주얼 여신’이자 대세 배우로 등극했다.
박서준과 한소희는 각각 전당포 금옥당의 대주 장태상과 실종된 사람을 찾는 토두꾼 윤채옥으로 분해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앞서 공개된 예고편에는 비장함과 간절함을 담은 박서준과 한소희의 눈빛이 담겨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경성크리처’ 파트 1은 오는 12월 22일, 파트 2는 2024년 1월 5일 공개된다.
안수현 기자 ash@tvreport.co.kr / 사진= SBS, 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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