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정현태 기자] 플라이 투 더 스카이 환희가 건강 문제로 ‘불후의 명곡’ 출연이 불발됐다.
지난 10일 소속사 BT엔터테인먼트는 “지난 주부터 환희가 독감 증상을 보였다. 처음에는 큰 증상이 아니라고 판단했고, 환희도 꼭 팬 가족 분들께 인사를 드리고자 병원에 다니며 준비했다”라고 했다.
이어 “환희는 토요일 저녁까지 연습을 진행하였고, 다소 상태가 좋지 않았지만 혹시 모를 호전 가능성을 두고 일요일에 있는 최종 리허설까지 끝까지 해보고 결정하자는 회의결과가 나왔다”라며 “그리고 23년 9월 10일 일요일 저녁까지 불후의 명곡 리허설을 진행하였으나, 심한 독감으로 증상이 심해져 목상태가 호전되지 않았다”라고 했다.
BT엔터테인먼트는 “다소 무리하더라도 팬 가족분들과 약속을 지키키 위해 이번 무대를 감행하려고 했으나, 방송국 관계자분들과 깊은 논의 끝에 환희는 이번 방송에 참여하지 않는 편이 좋다고 판단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환희가 참여하지 못함에 따라 환희 팬석으로 지정되었던 좌석이 취소되었음을 알려드린다. 많은 기대를 하셨을 팬 가족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라고 했다.
한편 환희의 출연이 불발된 ‘불후의 명곡’의 ‘기억의 노래’ 특집은 ‘치매의 날'(9월 21일)을 앞두고 오는 16일 방송될 예정이다. 정동원, 김조한, 뮤지, 한해 등이 출연할 예정이다.
이하 BT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사랑하는 팬 가족 여러분.
항상 환희에게 무한 사랑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먼저 아쉬운 소식을 전하게 되어 죄송한 말씀을 드립니다.
지난 주부터 환희가 독감 증상을 보였습니다.
처음에는 큰 증상이 아니라고 판단했고, 환희도 꼭 팬 가족 분들께 인사를 드리고자 병원에 다니며 준비하였습니다.
환희는 토요일 저녁까지 연습을 진행하였고, 다소 상태가 좋지 않았지만, 혹시 모를 호전 가능성을 두고 일요일에 있는 최종 리허설까지 끝까지 해보고 결정하자는 회의결과가 나왔습니다.
그리고 23년 9월 10일 일요일 저녁까지 불후의 명곡 리허설을 진행하였으나, 심한 독감으로 증상이 심해져 목상태가 호전되지 않았습니다.
다소 무리하더라도 팬 가족분들과 약속을 지키키 위해 이번 무대를 감행하려고 했으나, 방송국 관계자분들과 깊은 논의 끝에 환희는 이번 방송에 참여하지 않는 편이 좋다고 판단하였습니다.
환희를 기다려 주신 팬 가족 여러분들이 얼마나 아쉬워하실지 너무 잘 알고, 환희도 이번 무대를 위해 많은 준비를 하였기 때문에 이번 불참은 너무 마음이 아픕니다.
환희를 보기 위해 들뜬 마음을 가지고 기다리셨을 팬 가족분을 생각하면 환희도 소속사도 마음이 많이 무겁습니다.
환희의 쾌유를 빌어 주신다면 힘이 될 것입니다.
다시 한번 환희를 기다려주시고 응원을 해주시는 팬 가족 여러분께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게 되어 죄송한 마음을 표합니다…
감사합니다.
환희 <팬석>에 선정되신 분들께도 안내 말씀드립니다.
환희가 참여하지 못함에 따라 환희 <팬석>으로 지정되었던 좌석이 취소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많은 기대를 하셨을 팬 가족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정현태 기자 hyeontaej@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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