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연주 기자] 배우 권상우가 열일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3일 권상우표 코믹 영화 ‘히트맨’의 속편 ‘히트맨2’가 크랭크업했다. 영화 히트맨2’는 전직 국보급 특수요원 준(권상우 분)이 인기 웹툰 작가로 거듭나면서 다시 한번 역대급 사건에 휘말리는 코믹 액션으로 지난 2020년 설 극장가를 뜨겁게 달군 ‘히트맨’의 속편이다. 배우 권상우, 정준호, 황우슬혜, 이이경 등이 출연한다.
전편에 이어 준이 다시 한번 떡상 하기 위해 새로운 이야기를 연재하지만, 마치 예언이라도 한 것처럼 웹툰과 같은 모방테러가 발생해 거대한 사건에 휘말리게 된다. 보다 다채로워진 스토리 위에 더욱 강렬해진 액션과 웃음 스케일까지 커질 것을 예고해 이목이 쏠리고 있다.
권상우는 “이번 작품은 개인적으로도 굉장히 남다르다. 유난히 더웠던 여름에 다 함께 고생한 동료 배우분들, 스태프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 열심히 찍은 만큼 관객분들께도 빨리 인사드리고 싶다”고 크랭크업 소감을 전했다.
앞서 권상우는 디즈니 플러스 오리지널 ‘한강’으로 복귀를 확정했다. ‘한강’은 한강에서 발생하는 모든 사건을 처리하는 한강경찰대라는 신선한 소재와 이야기로 주목을 받은 작품으로 권상우, 김희원, 이상이, 배다빈, 신현승, 성동일 등이 의기투합한다. ‘한강’은 오는 13일 디즈니 플러스에서 만나 볼 수 있다.
한편, 지난 2001년 드라마 ‘맛있는 청혼’으로 데뷔한 권상우는 ‘천국의 계단’과 더불어 ‘동갑내기 과외하기’, ‘말죽거리 잔혹사’, ‘신의 한 수: 귀수편’, ‘히트맨’, ‘해적: 도깨비 깃발’ 등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해왔다.
김연주 기자 yeonjuk@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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