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정현태 기자] 김세정이 첫 정규 앨범 타이틀곡 ‘Top or Cliff’에 대해 얘기했다.
4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김세정 첫 정규 앨범 ‘문(門)’ 발매 기념 컴백 쇼케이스가 열렸다.
김세정은 ‘Top or Cliff’에 대해 “블랙스완에서 영감을 받아 가사를 적었다. 자신을 탑 위치에 올리기까지 클리프로 밀어냈던 여성의 이야기를 담아보려고 했다”라고 했다.
이어 ‘Top or Cliff’ 무대에 대해 “제가 솔로 활동할 때만큼은 밝거나 감성적인 노래를 많이 불렀는데, 이번 무대 만큼은 파격적이고 강해보일 수 있고 제가 하고자 하는 이야기를 온전히 담아내서 그전과는 다른 분위기를 느끼실 수 있을 것 같다”라고 했다.
김세정은 ‘Top or Cliff’ 뮤직비디오에 대해 “아무래도 액션이 포함돼 있었잖냐. 가장 잘할 수 있는 걸 하면서도 뻔하지 않고 싶었다. ‘경이로운 소문’ 때와는 다르게 보일 수 있도록 액션도 다르게 표현하려고 했다. 애초에 처음 뮤직비디오 작업하기 이전에 감독님하고도 얘기를 많이 나눴다. 노래 자체에서 표현하고자 하는 것들이 영상에 다 담겨졌다”라고 했다.
한편 김세정의 첫 번째 정규 앨범 ‘문(門)’에는 ‘항해’와 ‘Top or Cliff’의 더블 타이틀곡을 비롯 ‘If We Do’, ‘바라던 바다’, ‘권태기의 노래’, ‘모르고 그려도 서로를 그리다’, ‘Jenga’, ‘Indigo Promise’, ‘편지를 보내요’, ‘언젠가 무지개를 건너야 할 때’, ‘빗소리가 들리면’까지 총 11곡이 수록돼 있다. 오늘(4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정현태 기자 hyeontaej@tvreport.co.kr / 사진=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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