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정현태 기자] 장혁이 자신의 옷 스타일에 대해 설명했다.
2일 오후 서울 서초구 잠원동 더 리버사이드 호텔 몽블랑홀에서 JTBC 새 예능 ‘택배는 몽골몽골'(연출 김민석 박근형/작가 노진영)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김종국, 장혁, 차태현, 홍경민, 홍경인, 강훈, 김민석 PD, 박근형 PD가 참석했다.
김종국은 “장혁 의상 보고 놀라지 말아라”라고 했다. 장혁은 가슴 부분이 깊게 파인 브이넥 티셔츠를 입고 나와 웃음을 자아냈다. 김종국은 “혁이가 사무실이 없어서 옷을..”이라고 했다. 장혁은 “진짜 인 줄 알잖아”라며 발끈해 폭소를 불렀다.
장혁은 옷에 대해 “죄송하다. 제가 이러려고 이런 건 아닌데. 저는 어디 옷을 입고 나올 때 서로 연락해서 맞추는 게 아니잖냐. 당연히 몽골의, 초원의 느낌의 의상을 입고 오지 않을까 생각했다. 와가지고 보니까 저도 깜짝 놀랐다. 굉장히 편안하게 올 줄 알았다. 혼자 사진을 찍을 때는 별 무리가 없겠다 싶었는데”라고 했다. 김종국은 “헐리웃 배우 같은 느낌”이라고 했다.
한편 ‘택배는 몽골몽골’은 ‘용띠절친’ 김종국-장혁-차태현-홍경민-홍경인과 열 다섯 차이나는 막내 강훈이 택배 배송을 위해 떠난 몽골에서 고군분투하는 케미 폭발 여행기를 그린다. 오는 18일 밤 11시 첫 방송된다.
정현태 기자 hyeontaej@tvreport.co.kr / 사진=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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