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정현태 기자] 배우 김태희가 환경보호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모습을 보였다.
지난 10일 소속사 스토리제이컴퍼니는 김태희의 화보 촬영 비하인드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김태희는 촬영 시작 전 자신만의 루틴이 있느냐는 질문을 받았다. 김태희는 “루틴이라고 할 수 있는 건지 모르겠는데 저는 꼭 아이스 라떼를 마신다”라고 했다. 이어 김태희는 “한 겨울에도”라며 “얼죽아라고 하나요?”라면서 웃었다. 이날도 김태희는 텀블러에 아이스 라떼를 준비해왔다.
계속해서 김태희는 “촬영장에 항상 가지고 다니는 물건이 있다면?”이라는 질문을 받았다. 김태희는 “텀블러 최대한 들고 다니려고 한다”라며 “일회용 컵을 안 쓰려고 노력은 하는데 어쩔 수 없이 쓰게 되는 경우가 많더라. 그래서 최대한 텀블러 챙기려 하고 있다”라고 했다.
김태희는 야식을 즐겨 먹느냐는 질문을 받기도 했다. 김태희는 “야식 너무 좋아한다. 너무 좋아하는데 참으려고 굉장히 노력한다”라고 했다. 김태희는 좋아하는 야식에 대해 “맥주랑 팝콘”이라며 “맥주랑 감자칩도 좋아한다”라고 했다.
“‘마당이 있는 집’을 보면서 드실 야식을 추천한다면?”이라는 물음에 김태희는 “저희 드라마가 소리에 집중을 해야 된다. 그래서 팝콘이나 감자칩은 씹을 때 너무 시끄러우니까 맥주랑 육포”라며 미소를 지었다.
또 “마당이 있는 집에서 하고 싶은 것은? 물총 놀이 VS 텐트 치고 놀기”라는 질문에 김태희는 “텐트 치고 캠핑 놀이”라고 했다. 그는 “재밌을 것 같다. 모닥불 같은 거 피워놓고 불멍하면서 마시멜로도 구워 먹고 라면도 먹고”라고 했다.
한편 김태희 주연의 드라마 ‘마당이 있는 집’은 뒷마당에서 나는 수상한 냄새로 인해 완전히 다른 삶을 살던 두 여자가 만나 벌어지는 서스펜스 스릴러다. 오늘(11일) 오후 10시 마지막 회가 방송된다.
정현태 기자 hyeontaej@tvreport.co.kr / 사진=스토리제이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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