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신은주 기자] 그룹 아이콘이 ‘군백기’에 돌입했다.
아이콘의 맏형 김진환은 오는 20일 입대해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한다. 7일 김진환은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팬들에게 가장 먼저 입대 소식을 알렸다.
김진환은 “누구보다도 여러분들에게 먼저 얘기해야 할 것 같아서 이렇게 글을 쓴다. 제가 20일에 군 입대를 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이어 “준비한 것도 많고 아직 보여드리지 못한 것들도 너무 많아서 아쉽지만 저를 기다려주신 우리 팬분들이 저보다도 아쉬울 것을 알기에 긴 말은 아끼겠다”라며 “성실히 복무하고 얼른 돌아올 테니 서로 생각하면서 힘내고 잘 지내달라. 늘 곁에서 응원해 줘서 고맙고 사랑한다”라고 아쉬운 마음을 전했다.
7일 김진환의 소속사 143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TV리포트에 “김진환이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하는 것은 개인적인 사유다”라고 전했다.
또한 “바비와 송윤형은 아직 그룹 일정이 많이 남아서 올해 입대에 대한 논의가 이뤄지지 않았다. 김진환의 입대 후에도 팀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김진환은 1994년생이며 바비와 송윤형은 1995년생이다.
한편 아이콘은 지난 6월 24일(현지시간) 독일 에센을 시작으로 이탈리아 피렌체, 프랑스 파리 등 유럽 3개 주요 도시에서 ‘2023 아이콘 월드투어 테이크 오프’ 공연을 진행했다. 또한 오는 8, 9일에는 일본 오사카에서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신은주 기자 sej@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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