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정현태 기자] 배우 하석진이 고급 외제차를 구매했다.
지난 25일 하석진 채널에 ‘테슬라… 완전 X네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공개된 영상 속 하석진은 “오늘은 아주 기분 좋은 날”이라며 “저희는 지금 광명 이케아로 가고 있다. 가구를 사러 가는 게 아니라 1년 11개월 2일 정도 만에 오늘 (차가) 나온다”라고 했다. 하석진은 “이 차 같은 경우는 집으로 가져다 달라고 하면 15만 원을 내야 해서 찾으러 간다”라고 했다.
하석진은 1억 원대의 가격을 자랑하는 테슬라 모델X를 구매했다. 그는 “SUV에서 SUV 넘어가는 게 고민이 좀 많았는데 뒷공간 편의성을 포기할 수 없겠더라. 그래서 SUV를 한 번 더 주문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하석진은 “오늘 차 받는 날이고 기분 좋은 날이라 좀 멀끔해 보이려고 아침에 운동을 하고 샤워를 하고 머리를 말리려고 하는데 머리를 못 만지겠더라. 머리를 만지는 손이 설레서 떨렸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왜 테슬라를 선택했느냐는 물음에 하석진은 “내가 2021년도에 주문을 할 수 있는 상황에선 그게 최선의 선택지였다. 그랬는데 그 이후로 각종 브랜드에서 다 양질의 전기차를 내놨다”라고 했다. 이어 “벤츠에 진짜 사고 싶은 차가 하나 있었다. 근데 비싸서 못 샀다”라고 했다.
하석진은 “결제를 지난주에 했고 엊그제 번호판을 받았다. 번호판 값이 21,500원이고 취등록세 해가지고 거진 차 값에 약 7%를 받고 공채 할인이라고 해서 62만 원 정도가 나왔다. 거기다 인지세 3천 원 등”이라고 했다.
이후 하석진은 차량을 받고 첫 운행을 해봤다. 그는 “저는 전기차도 처음이고, 제가 제주도에서 한 번 테슬라 3시리즈를 빌려가지고 운행을 하루 이틀 해본 것 말고는 처음 운전하다 보니까 여러 가지 헤맨 게 많았는데 앞으로는 좀 더 얘랑 친해져서 실제로 운영을 하면서 느꼈던 걸 며칠 안에 여러분께 제대로 설명하는 기회를 만들도록 하겠다”라고 했다.
정현태 기자 hyeontaej@tvreport.co.kr / 사진=하석진 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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